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하여  2020년 11월 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여 확대개편하였다.

1단계는 생활방역 단계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주 평균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충청과 호남, 경북과 경남권 30명, 강원과 제주 10명 미만이 기준이며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유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 단계로 지역적 유행이 개시된다.

주 평균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충청과 호남, 경북과 경남권 30명, 강원과 제주 10명 이상이고 60대 이상 주 평균 일일 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 40명, 충청과 호남, 경북과 경남권 10명, 강원과 제주 4명 이상이 기준이다. 지역 유행 시작으로 위험지역은 철저한 생활방역을 실천한다.

2단계는 지역적 유행단계로 지역 유행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전국적으로 확산 개시된다.

① 유행권역에서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에도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지속 되는 경우

② 2개 이산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③ 전국 환진자 수 300명 초과 상황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위와 같은 세 가지 상황 중 하나라도 충족될 시 2단계에 돌입한다. 지역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위험 지역은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다중이용 시설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2.5단계는 전국 유행단계로 전국적으로 유행이 본격화 된다.

전국 주 평균 확진자 400∼500명 이상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을 기준으로 한다. 이때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 수용 능력 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전국 유행 확산으로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한다.

3단계는 전국 유행단계로 전국적으로 대유행한다.

전국 주 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기준으로 한다. 이때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과 중증환자 병상 수용 능력 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전국적 대유행 시기로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