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11월 16일에 창설된 유네스코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현재 정회원 193개국과 준회원 11개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이슈 연구 및 대응 전략 수립,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규범 마련, 지식 정보의 수집과 보급하고 있으며 회원국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50년 2월 8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심의를 통과한 뒤 같은 해에 열린 제5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55번째 유네스코 회원국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은 해인사 장경판전(1995), 종묘(1995), 석굴암·불국사(1995), 창덕궁(1997), 수원화성(1997),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 경주역사유적지구(2000),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조선왕릉(2009),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 남한산성(2014), 백제역사유적지구(2015),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 한국의 서원(2019)으로 총 14점이 있다.

무형문화유산은 종묘 및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강강술래(2009), 남사당(2009), 영산재(2009), 제주 칠머리당영등굿(2009), 처용무(2009), 가곡·대목장·매사냥(2010), 줄타기(2011), 택견(2011),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문화(2016), 씨름(2018)까지 총 20건의 유산을 등재하였다.

세계기록유산에는 훈민정음(1997), 조선왕조실록(1997), 직지심체요절(2001), 승정원일기(2001),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 조선왕조의궤(2007), 동의보감(2009), 일성록(2011),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2011), 난중일기(2013), 새마을운동 기록물(2013), 한국의 유교책판(2015),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201),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 조선통신사 기록물(2017)로 총 16건이 있으며 세계에서는 네 번째, 아태지역(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