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는 중국에서 출발하여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앙·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제시한 ʻ신(新) 실크로드 전략ʼ을 지칭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에서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동 등 지역을 거쳐 유럽 아프리카까지 이르는 지역을 육로와 해로로 연결해 관련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말한다. 현재 100여개의 나라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국들은 도로·철도·송유관·통신망을 깔고 항구와 공사를 짓고 있다. 사업규모는 1조 달러의 규모이다. 몇몇 곳은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일대일로는 2049년까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일대일로 목적 및 효과

일대일로로 해외 사업을 벌여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포함되어있다. 일대일로 참여국도 무역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서비스업, 관광업 분야에 시너지 효과로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발전이 더딘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이를 통해 사회 인프라를 넓힐 수 있다.

일대일로의 문제점

일대일로 참여국들은 사업에 참여할 때, 부족한 돈을 중국에 빌린다. 이 과정에 들어가는 회사들은 모두 중국 기업이다. 중국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현장에서 일하며 공사비를 받는 것도 중국 기업으로 결국 돈은 중국 안에서 도는 것이다. 참여국들은 운영 수익으로 빚을 갚아야 하는데 빠른 수익이 나지 않아 재정난에 빠지고 만다. 특히 저개발국(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의 작은 나라, 아프리카 국가)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중국에 진 빚은 3800억 달러, IMF가 개발도상국에 빌려준 자금보다 크다.

돈을 받지 못하지만 더 좋아하는 중국

중국은 빚 진 나라들이 빚을 갚지 못하면, 그 나라의 시설이나 건물 등을 대신 받아 운영하며 정치, 사회, 군사 문제에 개입할 수 있다.

실제로 스리랑카는 빚을 갚지 못해 나라 운영 사업 운영권을 중국에 넘겨버리면서 정권이 친 중국 성향으로 바뀌었으며 남부의 있는 항구는 약 100년 동안 중국이 운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