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은 의미 그대로 재활용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사용한 물품을 물품 본래 모습 그대로 다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링은 Upgrade와 Recyling의 합성어로,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하여 전혀 다른 제품으로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필요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최근에는 착한 소비, 가치 있는 소비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되었다.

업사이클링 문화가 확산되면서 서울시는 국내 최대의 업사이클 타운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국내 최대 크기 업사이클링 타운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7년에 개관하여 과학관, 공방, 카페 등을 운영하는 문화공간이다.

약 32개의 단체 및 개인이 입주해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에코파티메아리" 등 업사이클링 제품 가게와 사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해외에서도 업사이클링 문화는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다.

스위스의 "브라이탁"은 방수천과 자동차 안전벨트, 폐자전거의 고무를 이용하여 가방을 만들고 이밖에도 "리바1920" 등 업사이클링을 통하여 가구를 재생산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 업사이클링 사례

플라스틱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전기, 수소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의 섬유로 개발

음식물쓰레기

바이오매스(광합성에 의해 만들어진 뿌리나 껍질 등)을 통하여 액체 및 고체, 가스 연료로 재사용

소다미술관

방치되어 있는 찜질방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디자인/건축 미술관으로 재탄생

폐원단

의류, 가방, 마스크 등으로 재생산